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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노숙자 감소! LA 정책이 만든 기적, 그 뒷이야기는?
2024년 LA 카운티의 홈리스 인구가 4% 줄어들었다는 측정 결과가 발표됐어요. 이런 연속적인 감소는 2005년 LAHSA 집계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LA시 역시 3.4% 줄어들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런 성과는 카운티와 시가 함께 정책을 일원화하고 공동 대응한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숫자상의 감소 뒤에는 여전히 다양한 변수와 도전 과제들이 숨어있습니다. 과연 이런 긍정적 추세가 지속될 수 있을까요?
정책의 실효성과 함께 앞으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임시주거 패턴이에요. LA시의 임시 쉼터, 모텔, 타이니홈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8.5%나 늘었거든요.
반대로 자동차나 텐트,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13.5% 줄었어요. 이는 길거리에서 실제로 노숙자가 감소했다는 걸 의미합니다.
Inside Safe, Pathway Home 같은 텐트 해산 정책과 임시주거 제안이 실제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정책적 개입이 노숙자들에게 임시적이나마 안전망을 제공하고 있다는 증거죠.
물론 이런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도 여전히 존재하는 게 현실이에요.
정말 고무적인 소식도 있어요. 2024년 LA 카운티에서 27,994명이 영구주택에 입주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치로 전년보다 2.5% 늘어난 거예요.
이 숫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벗어나 독립된 공간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정책의 성과가 실제 숫자로 나타나고 있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드러나요. 여전히 485,000채의 저렴한 주택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통계가 있거든요. 성과는 있었지만, 수요를 따라잡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물리적 한계와 예산의 벽에 부딪히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주택 공급이에요. 올해 신규로 공급된 저렴한 영구주택이 고작 2,960채라는 사실이 충격적이거든요.
LAHSA가 밝힌 지역 수요가 485,000채인데, 이 정도 공급으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수준이에요. 급증하는 주거 수요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시주거 확대나 캠프 해산 같은 단기적 해법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요.
정책 성과에도 불구하고 주택공급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면, 진정한 문제 해결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행정적 어려움과 예산 확보가 관건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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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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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카운티 홈리스 인구 감소
2024년 LA 카운티의 홈리스 인구가 4% 감소했으며, LA시도 3.4% 줄어들었다. 이는 2005년 LAHSA 집계 이래 첫 연속 감소세로, 카운티와 시의 정책 일원화와 공동 대응의 결과로 분석된다.
❏ 임시주거 패턴 변화
LA시의 임시 쉼터, 모텔, 타이니홈 등 이용자가 8.5% 증가한 반면, 자동차나 텐트,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13.5% 감소했다. Inside Safe, Pathway Home 등 텐트 해산 정책의 실질적 효과로 평가된다.
❏ 영구주택 배치 최고 기록
2024년 LA 카운티에서 27,994명이 영구주택에 입주하여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485,000채의 저렴한 주택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 신규 주택공급 부족
올해 신규로 공급된 저렴한 영구주택은 2,960채에 불과해 수요 485,000채 대비 현저히 부족한 수준이다. 주택공급의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면서 단기 정책을 넘어선 근본적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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