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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소포, 이젠 못보냅니다!

 

 

 

 

2025년 8월 26일부터 한국 우정사업본부가 미국행 EMS와 국제우편 소포 접수를 전격 중단한다고 발표했어요. 다만, 서류 등 문서만 예외적으로 접수가 가능합니다.

 

이런 급작스러운 조치의 배경에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가 있어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새로운 관세 규정으로 인해 기존 우편 시스템으로는 미국 통관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거죠.

 

특히 소액 상품을 자주 보내던 전자상거래 판매자들과 해외 가족에게 선물을 보내던 일반 소비자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돼요. 유학생 부모님들도 마찬가지고요.

 

정부 발표 직후 민간 특송사들도 일부 요금 인상 등의 대책을 내놨는데, 결국 소비자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새로운 우편 규정이 정착될 때까지는 이런 불편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미국 정부가 기존의 800달러 이하 소액 수입품에 적용하던 면세(디미니미스) 제도를 완전 폐지했어요. 이제 모든 우편물(문서 제외)에 15% 관세가 부과되며, 의무적으로 세관 신고도 해야 합니다.

 

이 규정 변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추진된 건데요, 순식간에 전 세계 각국의 국제우편 정책에 파장을 일으켰어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프랑스 등 여러 나라도 비슷한 조치를 취하며 미국행 소포를 중단하기 시작했거든요. 특히 저가 상품이나 K-컬처 팬 굿즈 수요가 많은 우리나라에는 더 큰 타격이죠.

 

소비자 부담은 물론이고, 소상공인과 온라인 판매업자들도 엄청난 부담을 안게 됐어요. 기존에 부담 없이 보내던 작은 선물이나 상품들도 이제는 상당한 비용이 들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일반 EMS와 국제소포는 중단됐지만, 다행히 EMS 프리미엄은 UPS와의 제휴로 현재도 서비스가 유지되고 있어요. EMS 프리미엄은 미국의 새로운 관세 요건을 충족할 수 있어서 유일하게 보낼 수 있는 공식 통로가 된 거죠.

 

다만 요금은 기존보다 약 10% 이상 높아졌고, 4.5kg 미만 물품에만 적용돼요. 그래도 정부와 우정사업본부에서 1~2개월 내에 EMS 프리미엄 요금을 내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니 조금은 기대해볼 만해요.

 

민간 특송도 일부 가능하긴 하지만, 음식물이나 특정 제품들은 접수 거부 사례가 많아서 실질적인 대안으로는 제한적이에요.

 

일부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이미 서비스 전환을 고려하고 있고,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배송 옵션을 안내하기 시작했어요.

 

 

 

이번 미국행 EMS 및 국제우편 중단은 단순한 물류 문제를 넘어선 생활 전반의 이슈가 되었어요. 전자상거래 판매자, 직구족, 해외 유학생 부모님, 한류 굿즈를 기다리는 팬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직격탄을 맞았거든요.

 

특히 김치나 한국 전통 식품, 저가 생활용품 등 민간 특송에서 접수를 거부하는 품목들은 더 이상 보낼 길이 막막해졌어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학 중인 자녀에게 보내던 반찬이 끊어졌다", "소규모로 운영하던 해외 판매가 중단될 위기"라는 하소연이 쏟아지고 있어요.

 

중소기업이나 1인 셀러, 그리고 해외 가족에게 자주 선물을 보내던 분들 모두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아직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 불안감만 커지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미국행 일반 EMS/소포 서비스 중단에 따른 다양한 대처 방안을 마련해서 안내하고 있어요. 이미 접수된 물품들은 환불을 받거나 EMS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 또는 배송을 일시 보류(보관)하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다만 서비스가 복귀될 때는 새로운 세관 서류 제출이 필요할 수 있다고 명확히 안내하고 있어요. 미국의 강화된 통관 절차에 맞춰야 하기 때문이죠.

 

소비자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새로운 정책이 나올 때까지 각자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정부에서는 신속히 시스템을 개선하고 대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향후 미국 통관 시스템이 더욱 엄격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장기적인 대책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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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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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행 우편 서비스 중단

2025년 8월 26일부터 한국 우정사업본부가 미국행 EMS와 국제우편 소포 접수를 중단했으며, 서류 등 문서만 예외적으로 접수 가능하다.

 

❏ 미국 관세 정책 변화

미국이 기존 800달러 이하 소액 수입품 면세(디미니미스) 제도를 폐지하고 모든 우편물에 15% 관세를 부과하며 의무적 세관 신고를 요구하게 되었다.

 

❏ EMS 프리미엄 대체 서비스

EMS 프리미엄은 UPS와의 제휴로 미국행 배송이 가능하며, 기존 대비 10% 이상 요금이 인상되었고 4.5kg 미만 물품에만 적용된다. 정부는 1-2개월 내 요금 인하를 추진 중이다.

 

❏ 다양한 계층 영향

전자상거래 판매자, 유학생 가족, 한류 굿즈 팬 등이 직접적 타격을 받았으며, 특히 김치나 한국 전통 식품 등 민간 특송에서 거부하는 품목들의 배송이 어려워졌다.

 

❏ 우정본부 대응 방안

기존 접수분에 대해 환불, EMS 프리미엄 업그레이드, 또는 일시 보류 옵션을 제공하며, 서비스 복귀 시 새로운 세관 서류 제출이 필요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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